바닥에 납작해져서 넙치처럼 꾸물대던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가.
천천히 하강해서 그대로 멈춘지 꽤 오래되었고 이젠 지상의 공기가 어떤 냄새를 품고 있는지,온도는 어느정도인지 조차 가물가물해지고 있었다.
오늘도 여름볕은 따갑고
최대한 속살을 드러낸 내 원피스는 그나마 부는 바람에 찰랑거려 민망한 오후다.
새로운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니 새삼스럽다.
혜화동 예쁜 사무실이 마냥 자랑스럽다. 오븟하게 밥을 먹고 친구를 보낸뒤 볕을 잠깐 즐긴다.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세상이란 무대가 멀어지면서
나 혼자 오똑 서있는 기분이 든다. 이건 뭐지? 그리고 실실 웃음이 나온다.
정녕 미친년이 되어가는가?
모처럼 이런저런 블로그를 기웃거린다.
좋은 글을 검색해보기도 한다. 검색하다 어떤 시를 발견했는데 장마담 카페였다. 메인 화면이 웃긴다. 온통 돌싱의 최대한 이쁜 포즈들이 있다. 뭐야! 중매카페였다. 솔직한 사람들이다. 회원이 10만명을 넘긴듯. 주변분들 소개해드려야징.
여기저기 돌다가 예전에 회원가입한 인문관련 강좌를 살펴본다. 벌써 여름강좌가 시작이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글귀
"바뀌고 나서가 아니라 바꾸려고 할 때 가장 강력한 시간이 도래한다"
반짝반짝 눈이 부신 글귀가 나를 지상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와우~ 당장 신청해야겠다.
난 지금 가장 강력한 시간과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천천히 하강해서 그대로 멈춘지 꽤 오래되었고 이젠 지상의 공기가 어떤 냄새를 품고 있는지,온도는 어느정도인지 조차 가물가물해지고 있었다.
오늘도 여름볕은 따갑고
최대한 속살을 드러낸 내 원피스는 그나마 부는 바람에 찰랑거려 민망한 오후다.
새로운 공간에서 친구를 만나니 새삼스럽다.
혜화동 예쁜 사무실이 마냥 자랑스럽다. 오븟하게 밥을 먹고 친구를 보낸뒤 볕을 잠깐 즐긴다.
이유가 뭔지 모르겠지만 그냥 세상이란 무대가 멀어지면서
나 혼자 오똑 서있는 기분이 든다. 이건 뭐지? 그리고 실실 웃음이 나온다.
정녕 미친년이 되어가는가?
모처럼 이런저런 블로그를 기웃거린다.
좋은 글을 검색해보기도 한다. 검색하다 어떤 시를 발견했는데 장마담 카페였다. 메인 화면이 웃긴다. 온통 돌싱의 최대한 이쁜 포즈들이 있다. 뭐야! 중매카페였다. 솔직한 사람들이다. 회원이 10만명을 넘긴듯. 주변분들 소개해드려야징.
여기저기 돌다가 예전에 회원가입한 인문관련 강좌를 살펴본다. 벌써 여름강좌가 시작이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글귀
"바뀌고 나서가 아니라 바꾸려고 할 때 가장 강력한 시간이 도래한다"
반짝반짝 눈이 부신 글귀가 나를 지상의 공간으로 안내한다.
와우~ 당장 신청해야겠다.
난 지금 가장 강력한 시간과 마주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