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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기

많이 떠들었으니



오늘 수료식을 끝으로 올 상반기 교육이 거의 마무리 된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구라(입구, 아름다울 미) 떨고 다녔으니 이제는 내실을 채워야 할 때다.
열심히의 기준이 모호하지만, 내 기준에서 몸을 바쁘게 놀렸으니 이제는 좀 나를 돌봐야 할 때다.
유흥으로 놀았다면 이제는 한강수영장에서 깨벗고 놀아야지.
필요한 책을 읽었다면 이제는 읽고싶은 책을 읽어야지.
만나야 하는 사람을 만났다면 이제는 만나고픈 사람을 만나야지.
꼴랑 8월 한달, 작크를 채우고 놀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