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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강동인문학강좌


 2008년 강동교양인문학강좌


1. 개요

1-1. 필요성

 지역주민은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가 필수다. 따라서 우리는 경쟁, 성장 일변도의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야 할 필요가 있다. 민주화 했다고 하나 우리는 여전히 관습화하고 규정화 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금의 위험이 도사리면 갑자기 보수화하고 내안에 갖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주민은 더 이상 동원의 대상이 아니며 자유의지로 판단하고 참여를 통해 지역을 변화하는 주체로서 서야할 때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개인의 삶이 넉넉하고 행복해야 한다. 내 삶이 아름다우면 세상도 아름답다. 아름답기 위해서는 자유의지로 판단할 수 있는 의식, 더 이상 주변에서 걸러진 정보가 내 삶이 되지 못하도록 하는 것, 지금, 우리는 다시 근본으로 돌아가고자 한다.

지역사회에서 대중지성이 살아나고 인문학이 부활해야 하는 이유다.


1-2. 목적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고상한 본능(?)을 일깨우고 아름다운 삶을 살고자 함.

1-3. 목표

목표1: 지역사회 네트워커를 발굴한다. 강의후에 준비모임을 꾸린다.

목표2: 인문학이 우리의 삶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중요한 학문임을 인식한다.

목표3: 자유의지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성찰한다.

목표4: 사랑, 삶, 죽음, 가족, 자유 등 살므이 중요한 가치에 관한 철학을 사유한다.

목표5: 사회, 정치, 문화가 개개인의 신념과 삶의 자세와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2. 시간 및 장소

제목: 2008 강동교양인문학 강좌

대상: 지역지역주민 30~40명

기간: 11월 3일~12월 8일까지 6주: 매주 월요일 오후8시~10시

장소: (미정)

주최: 강동주민자치네트워크

주관: 위례시민연대

후원: 서울특별시


3. 진행방식 및 커리큘럼

강의진행: 연구공간 수유+너머

1강(11월  3일) 니체, 운명을 사랑하는 법(이수영)

2강(11월 10일) 노래의 책, 시경(정경미)

3강(11월 17일) 욕망이란 무엇인가(박정수)

4강(11월 24일) 스피노자, 자유란 무엇인가(조원광)

5강(12월  1일)  루쉰, 어떤 그물에도 걸리지 않는 행인(최진호)

6강(12월  8일) 헤러웨이, 이상한 가족을 위한 이야기들(황희선)


4. 평가

2008년 첫 인문학 강좌는 욕구파악하는 선에서 만족키로 함. 참여자와 함께 심화하고 싶거나 더 알고 싶은 내용에 대해 파악하고 정기적으로 혹은 수시로 문을 열 수 있도록 함. 인문학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부활하기를 기대함. 그리하여 경제적, 실용적 학문이 우리삶을 더 이상 행복하게 해줄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고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함.

평가지를 작성하여 강의내용및 장소, 진행방식을 평가하며, 욕구파악을 통해 내년도 인문학강좌에 반영한다.


4. 준비인력

강동주민자치네트워크 

열린사회시민연합강동송파시민회 송문식(010-2429-7988)

위례지역복지센터 유아영(011-9147-4514)

위례시민연대 최영선(017-257-5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