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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섹스/그남자

타로카드와 남자

남자의 등에 창살이 꽂혀있다.
여자는 사자의 아가리를 벌리고 있다.
여자는 두개의 도로래를 이리저리 굴리고 있다.
태양의 기운아래 둘이 있다.
달의 기운아래 개로 보이는 두마리가 마주보고 있다.

이미 남자는 여자에게 마음이 있다.
여자가 주관해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여자는 두사람을 사이에 두고 고민하고 있다.
태양의 기운은 남자의 마음이 크다는 것.
달의 기운아래서 남녀가 무엇을 하겠나?
몸과 마음이 통한다.


타로카드 믿고 연애 시작했다가 작살난다.

카드를 뽑는것은 순전히 당사자이기 때문에
당사자의 직관과 마음이 반영됐을뿐
정말 상대방의 맘이 그렇지 않다는 것.

타로카드 믿고 연애 시작했다가 작살날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