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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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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보도방 사건, 놀랍지도 않다. 연동형비례대표제로 끝장내야 지방의회, 자치단체장 외유성 해외연수 관련해 활동해 온 활동가로서 예천군의회 사건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논평을 써보았다. 27년 동안 지방의회는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 더이상 유권자 자괴감 들게 하는 의회, 그대로 내버려두지 말자. 의회판을 새로짜는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이 시급하다. -----------------------------[예천군의회 보도방 사건, 놀랍지도 않다] - 지방의회 외유성 해외연수, 끝장내야 -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으로 의회판 부터 바꿔야경북예천군의회는 지난달 23일 캐나다 토론토 해외연수 일정 중 현지가이드폭행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이는 나라망신은 물론,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짓밟은 사건으로 지방의원의 윤리적 문제와 함께 외유성 해외연수에 대한 비판이 또다..
배움 특별한 관계가 남긴 삽자국은 그렇게 화석화될 줄 았았다. 그래서 더이상 그곳에 피어날 꽃도 퍼담을 흙도 없으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삶이란게 그렇게 들고나는 자리를 정확히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었다. 다른 관계들로 채워지고 넘쳐나서 오히려 특별한 관계에 쏟았던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성장하지 않고 정체했던 몇년의 세월이 후회스럽기도 했다. 편하고 안정적인 것은 위험이 없는 대신 배움이 적고 상처로 패인 자리에 채워진 관계들은 사랑의 욕망으 충족할 수 없는 대신 충만한 우정을 선물한다. 이 관계들에 감사한 하루. 친구,친구,친구 어릴적부터 나를 길러준 건 친구요. 나를 보듬어 준것도 친구요. 이렇게 패였을 때 채워주고 문질러주고 다져준 건 바로 친구였다. 그동안 편안하고 안정적인 사랑을 하느라 만남에 소홀했던 ..
메모 박완서 나에겐 죽음보다 무서운 고통이 타인에겐 단지 흥미나 위안거리밖에 안되는 인간관계가 무서워서 떨고 있었다. 관계의 본질은 헤어질 때 드러난다. 이별은 아프지만 아름다울 수도 더러울 수도 있다. 더러운 이별 후에 떠나는 이들은 대부분 상처받은 사람이다 같은 직장, 같은 공간에서 만난 사람들은 더더욱 그렇다. 아픈 사람에게 "세상에 사람은 많아" "사람은 사람으로 잊혀져"라는 뻔한 조언의 공해를 견딜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상처 준 사람의 달뜬 행복을 보는 게 너무 괴롭기 때문읻. 사람들은 너무 쉽게 평가한다. 이별은 누구나 겪는 문제라거나 쿨하지 못하게 왜 저렇게 질질 짜냐며 상처 받은 사람에 대한 조언과 걱정을 가장하며 답답하게 여긴다 그래서 짐을 싼다. 그리고 남은 가해자는 축하 속에서 기쁘고 행복..
감사일기 22 1. 토현이의 목소리와 유머 감사합니다. 2. 정직해지는 과정, 감사합니다. 3. 친구와 떠들 수 있어 감사합니다. 4. 마음의 여유가 생겨 감사합니다. 5. 떳떳하니 감사합니다. 6. 사회적 관계가 유지되니 감사합니다. 7.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비다. 8. 나의 진정성을 믿어주는 동료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9. 하루가 지나니 감사합니다. 10.대출상담이 잘 이뤄져서 감사합니다. 11. 하나씩 매듭지어져서 감사합니다. 12. 정치와 삶이 한발씩 나아가니 감사합니다. 13. 그동안 관계맺음에 감사합니다. 14. 치명적인 실수가 없어서 감사합니다. 15. 힘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6. 따뜻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7. 위로받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18. 하고 싶은 일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19. ..
감사일기 21 1. 두통에서 벗어나서 감사합니다. 2. 정직한 관계에 한발 다가가서 감사합니다. 3. 함께 분노해줄 친구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새로운 결심들이 생겨서 감사합니다. 5. 선선한 바람 감사합니다. 6. 따뜻한 날씨 감사합니다. 7. 일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8. 새로운 계획 감사합니다. 9. 시간이 흘러 감사합니다. 10. 다시 건강해질 것이므로 감사합니다. 11. 다른 사회적 관계가 보여서 감사합니다. 12. 정이 똑 떨어져서 감사합니다. 13. 사람의 실체.. 본질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14. 부족한 사람을 그대로 볼 수 있어 감사합니다. 15. 의식의 차이를 인정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16. 그릇대로 사람을 재단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감사합니다. 17.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
심심풀이 해보면 재밌을만한 일을 벌이자. 1. 완성된 형태의 에세이를 쓴다 2.음성파일로 녹음한다. 3. 팟빵에 올린다 해본다.
감사일기19 1. 도우맏아서 2. 토현이 즐거워서 3. 바맛 생겨서 4. 나를 둘러싼 유쾌한 에너지 5. 기운주는 관계들 6. 슈렉의 덤덤. 7. 부모님께 비공개뎔정 8. 햇살이 좋아서 9. 이렇게 힘든데도 돈 벌어서 10. 매력적이어서 11. 대출상담 고마워서 12. 준비가 차근차근 되서 13. 복잡한데 일에 집중 14. 덜피곤해서 15. 배움이 있어서 16. 그래서에 미안함을 깨달아서 17. 글써서 18. 에너지가 있어서 19. 잘 참고 있어서 20. 사람보는 기준이. 달라져서 21. 공개할 것이므로 22. 친정 오라버니 23. 친구 24. 할 수 있는 일 25. 복수의 날 26. 불행해지길 원하는게 아니라 사랑의 댓가를 알고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싶어서 27. 기다릴 수 있어서 28. 새로움을 꿈꿀 수 있..
감사일기 20 1. 힘이 생겨서 2. 밥맛이 살아나서 3. 운동을 시작해서 4. 살이 5킬로나 빠져서(ㅜㅜ) 5. 정신을 차리고 있어서 6. 울감을 벗어나서 7. 실질적 소득 8. 공부를 시작해서 9. 모든 기운이 내게 좋게 작용해서 10. 스스로꿋꿋해서 11. 토현이가 학교생활을 잘 견뎌서 12. 글빨 살아나서 13. 분노가 사그라들어서 14. 시간이 지나가서 15. 현실로 다가와서 16. 차근차근 성장해서 17. 일이 많아서 18. 정신을 챙겨서 19. 혼자서도 잘 살아서 20. 사랑하는 동료들이 있어서 21. 가뿐해져서 22. 친구가 있어서 23. 바람이 좋아서 24. 햇살이 좋아서 25. 더워져서 26. 차근차근 진행되어서 27. 기분이 좋아져서 28. 마음의 여유가 생겨서 29. 배울게 많아서 30. 녹색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