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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기

참치회

보양식이 필요하다.
경희언니랑 배터지게 참치회를 먹다.
여행전문카페서 차한잔 하며
여행을 꿈꾼다.

다시 몽골에 가고 싶다.
주먹만한 별.
게르안에서의 수다.
너무 넓어서 지평선이 보이는
말라붙은 초원.
소리지르고 아이처럼 춤을 춰도
아무도 돌아볼 사람없는 그곳.

전생에 유목민이었나?
아님, 몽골전사가 뿌린 씨로부터 나의 조상은 시작되었던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