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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비가오면생각나는그싸람~


시골의 저녁은 고요하다못해 적막하다.
시골의 아파트 유리창에 부딪히는 빗소리는 쓸쓸하다 못해 처연하다.
군대로 남친을 떠나보낸 여름날.
장마가 시작됐고,
그해 7월, 시골의 아파트에서 이 음악을 테잎늘어지도록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