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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리쌍


이소라 이후 매력적인 목소리를 다시 만났다.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yo 우린 300 만원 짜리 중고차로 함께

어디든 달렸지 남 부럽지 않게

팔짱을 끼고 한장의 사진에 추억을 담고

밤잠을 설쳐가며 서로를 알아가고

내 꿈은 너의 미래가 되어

우린 서로를 따르는 한 쌍의 아름다운 새여

채워져도 부족했던 사랑 다시태어나도 만나고픈 사람

하지만 세월 앞에서는 역시 서로의 욕심을 이기지 못해

욕실에 홀로 앉아우는 너의 울음소리

나를 쏘아보는 눈초리 날이갈수록 더 해 난 또 이별을 생각해

하루종일(하루종일)

태양은 뜨거운데 니 마음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베이베

모든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베이베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때론 너무나 바뻐 너에게 미안해 지갑에

돈을 채우고 시간을 내

티나게 사랑을 표현못해도

너와 함께 영화를 보고 밥을먹으면

니 기분이 풀릴꺼라 여기던

내 생각은 또 빗나가 거리를 거닐며

너에게 장난을 쳐도 진부한 사랑놀이

사랑은 한 때 사랑은 이별과 한 패

이별은 사랑을 데리고 간대(간대)

태양은 뜨거운데 니 맘은 얼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베이베

모든게 그대론데 우리는 변해있네

누구의 잘못인지 사랑하긴 하는데 베이베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사랑은 한 때 사랑은 이별과 한 패

이별은 사랑을 데리고 간대

사랑은 한 때 사랑은 이별과 한 패

이별은 사랑을 데리고 간대

버리면 버려지는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꿈인데 니 손을 잡은건)

원하면 얻어지는게 사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 꿈인데 나는 벗어나지 못해)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사랑하지 않는 우리 그래서 NO no no no no no

no no no ~ no no no ~ no no no ~

사랑에 묶이는 남자는 약해빠진걸까

사랑을 굶기는 남자는 무능력한걸까

비밀을 숨기는 남자는 나쁜걸까

사랑 대체 왜 변하는걸까...............♬


내가 웃는게 아니야

날 사랑한다는 말 천 번을 넘게 내 맘 구석구석 빼곡히 써놓고
이제 와 나를 망부석 여인처럼 남겨둔 채 방 한구석 먼지처럼
나를 밀어둔 채 헤이지자 말하는 너의 뺨을 나도 모르게 때리고
내 발목을 잡는 땅을 억지로 뿌리치며 한참을 걸으며 다짐 했어
다신 내 곁에 널 두지 않겠다고 여태 너를 지키기 위해 했던
나의 노력 그 모든 걸 다 오려 저 달리는 차들 속으로 던지고
눈물 섞인 웃음을 짓고, 어떻게든 너보단 잘 살 거라는 믿음
저 짙은 어둠속에 새기며..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 내가 걷는게 걷는게 아니야
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또 내가 걷는 게 걷는게 아니야
너의 기억 그 속에서 난 눈물 흘려 너를 기다릴 뿐

몇 일이나 지났을까? 늦가을 쓸쓸한 거리처럼 물가의 홀로 앉은
낚시꾼처럼 외로움과 기다림에 지친 난 끝없는 줄담배에 기침을 하며
미친듯이 추억속으로 빨려들어가 애교 섞인 목소리에 꺾인
나뭇가지처럼 쓰러져 그녀의 품에 안기고 달콤한 꿈에 부풀어
영원히 나를 붙들어 매라며 농담을 하고 어디를 가도 누구를 만나도
언제나 둘이기에 즐거운 분위기에 우리는 항상 행복해...했었지.
그랬었지. 하지만 이젠 그녀는 내 곁에 없지
난 또 외로움에 밤길을 걷지.

**그대 떠나보낸 내 가슴에
눈물이 차올라 날 흔들며 아프게 해
그대 떠나보낸 내 두눈에
어둠이 다가와 또 난.. 오~~

***너를 잊을래 난 너를 잊을래
아무리 외쳐봐도 그게 안돼
너를 아껴주지 못해 또 후회하네
네가 웃던 기억속에 또 미쳐가네

너 없는 아픔에 모든건 눈물을 흘리며 코를 푸네
남자답게 웃고 싶지만.. 매 순간 멍해지는 습관 고쳐지질 않고
남자답게 웃고 싶지만.. 남자답게 난 웃고싶지만 밥 한숟갈 떠넣기가
이렇게 힘들수가 날 위로하는 친구의 웃음도, 내 눈엔 슬픈 구슬로
바뀌어 웃으려 웃어봐도 안되는 난 먼 곳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