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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기

고추모종을심다

용인서 고추모종을 심다
1묘에 100원, 72모종이니까 7200원이다.
잡풀을 뽑고, 퇴비를 뿌리고, 땅을 고르니 꽤 훌륭한 밭이되었다.
엄마랑 나는 둘이서 두런두런 수다를 떨며 밭을 일궜다.
올여름 식탁은 맛난 고추로 행복해질 예정.
중3이후로 처음 농사란걸 시작한다.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리고 싶었다.
휴일이 모두 지나간다.
아쉽다. 이번에 또 간절한 것을 하지 못했다.

감정적으로 모든걸 작파했던 4월이 지났다.
정신차리고 싶지 않지만
정신차려야겠지.
누수가 너무 심하다.